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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려면_느헤미야 11:1-9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3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하들의 자손은 유다 여러 성읍에서 각각 자기 성읍 자기 기업에 거주하였느니라 예루살렘에 거주한 그 지방의 지도자들은 이러하니

4 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는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 몇 명이라 유다 자손 중에는 베레스 자손 아다야이니 그는 웃시야의 아들이요 스가랴의 손자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스바댜의 현손이요 마할랄렐의 오대 손이며

5 또 마아세야니 그는 바룩의 아들이요 골호세의 손자요 하사야의 증손이요 아다야의 현손이요 요야립의 오대 손이요 스가랴의 육대 손이요 실로 사람의 칠대 손이라

6 예루살렘에 거주한 베레스 자손은 모두 사백육십팔 명이니 다 용사였느니라

7 베냐민 자손은 살루이니 그는 므술람의 아들이요 요엣의 손자요 브다야의 증손이요 골라야의 현손이요 마아세야의 오대 손이요 이디엘의 육대 손이요 여사야의 칠대 손이며

8 그 다음은 갑배와 살래 등이니 모두 구백이십팔 명이라

9 시그리의 아들 요엘이 그들의 감독이 되었고 핫스누아의 아들 유다는 버금이 되어 성읍을 다스렸느니라

     

  성경은 인생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을 살지만 수고와 슬픔뿐이며, 어찌나 빠른지 마치 날아가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시 90:10). 그렇습니다. 긴 것 같지만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짧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절에서 예루살렘을 가리켜 ‘거룩한 성’이라고 칭합니다(1절). 왜냐하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시기 위해 특별하게 구별하신 곳으로, 하나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즉 예루살렘 자체가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의 중요성은 오늘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이 성도 가운데 내주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거룩한 삶으로 성전 됨을 나타내야 합니다.

     

  제비뽑기로 선발된 사람들 외에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2절). 당시 예루살렘에 거주하려면 많은 어려움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안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대부분의 백성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것을 기피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듯 예수님처럼 자신을 내어 주고 희생하는 사람들을 통해 확장되어 갑니다. 하나님은 그런 헌신자들을 통해 거룩한 나라를 세워 가십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한 유다 자손 중에 아다야와 마아세야의 계보가 소개됩니다(4〜5절). 이들은 많은 고난을 감수하면서 예루살렘에 거주함으로써 귀환 공동체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것은 결코 무의미한 일이 아닙니다. 주의 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자원함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한 베레스 자손은 468명인데, 다 용사였습니다(6절). 이들이 모두 싸움에 능한 용사였다기보다는 예루살렘을 지키겠다는 믿음의 사람들이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비록 손에 돌멩이밖에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향해 돌진한 다윗과 같은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이라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좇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한 베냐민 자손은 928명이었습니다(8절). 이는 유다 자손보다는 두 배나 많은 수입니다. 가나안 땅 정복 당시 베냐민 지파는 유다 지파의 땅 가운데 일부를 기업으로 분배받았고, 사사시대에는 범죄한 자들을 옹호하다가 겨우 600명만 살아남은(삿20장), 연약하고 보잘것없은 지파였습니다. 이런 베냐민 지파가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을 배출했고, 분열 왕국 시대에는 유다 지파와 함께 남유다를 이루었고, 포로 귀환 이후에는 공동체의 핵심 세력으로 등장했습니다. 베냐민 지파가 이렇게 성장한 까닭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진일보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 가운데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가치 기준을 따라 살아야 성공적인 인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과거의 실수를 거울로 삼아 자기를 살피는 자가 되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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