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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파수꾼_느헤미야 11:10-21


     

10 제사장 중에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이며

11 또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 스라야이니 그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대 손이며

12 또 전에서 일하는 그들의 형제니 모두 팔백이십이 명이요 또 아다야이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블라야의 손자요 암시의 증손이요 스가랴의 현손이요 바스훌의 오대 손이요 말기야의 육대 손이며

13 또 그 형제의 족장된 자이니 모두 이백사십이 명이요 또 아맛새이니 그는 아사렐의 아들이요 아흐새의 손자요 므실레못의 증손이요 임멜의 현손이며

14 또 그들의 형제의 큰 용사들이니 모두 백이십팔 명이라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 그들의 감독이 되었느니라

15 레위 사람 중에는 스마야이니 그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뱌의 증손이요 분니의 현손이며

16 또 레위 사람의 족장 삽브대와 요사밧이니 그들은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았고

17 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이니 그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18 거룩한 성에 레위 사람은 모두 이백팔십사 명이었느니라

19 성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이니 모두 백칠십이 명이며

20 그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유다 모든 성읍에 흩어져 각각 자기 기업에 살았고

21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니 시하와 기스바가 그들의 책임자가 되었느니라

     

  파수꾼은 망을 보는 사람입니다. 높은 망대에 올라가서 주변을 살피다가 적군이 침략하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나팔을 불며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 자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지금 거짓 세력과 이단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파수꾼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로 한 제사장들 중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제사장은 822명이고(12절), 그 외에 아다야의 가문 우두머리가 242명이었습니다(13절). 이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면서 성전을 지키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사탄은 교회를 타락시키고 거짓 복음으로 위기에 몰아넣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맹한 제사장들이 되어 사탄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제사장 가운데 아맛새 가문의 용사들 128명(14절)이 소개됩니다. 제사장은 성소의 일을 맡은 사람들로, 전투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용사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성소를 더럽히지 못하도록 막아야 할 때 용사들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영적인 용사들이 되어 교회의 거룩함을 수호해야 합니다. 교회는 오염된 세상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복음의 진리로 무장한 용사들이 되어 교회를 진리 가운데 수호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레위인의 가문(15절)과 대표자(16절)와 수(18절)가 언급됩니다. 이들은 직분에 따라 구별하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어떤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전 바깥일을 맡았고(16절) 어떤 레 위인들은 기도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17절). 레위인들은 각기 은사에 따라 다양한 일을 감당했습니다. 교회 안에도 다양한 직분과 봉사 분야가 있습니다. 성도는 은사에 따라 각기 다른 직분과 봉사의 일을 해야 합니다. 이런 구분이 우열에 따른 것이 아니라 역할과 은사가 다를 뿐임을 유념해야 합니다. 어떤 직분과 일을 맡았든지 그저 그 직분과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맛다냐와 버금이 된 박부갸와 압다가 나옵니다(17절).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는 지금의 찬양대 대장을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대를 이어 감당했습니다. 성전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때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도 찬양이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한 문지기의 수는 모두 172명입니다(19절). 이들의 임무는 이방인과 부정한 자들이 성전을 침범하지 못하게 막는 것과 성전의 곳간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에도 문지기가 필요합니다. 세속의 문화와 가치관이 교회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키지 못하도록 지키는 역할을 모든 성도가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겔 3:17)입니다.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이 교회를 흔들고, 이단과 거짓 가르침이 성도들을 넘어뜨리려 합니다. 이때 우리는 성도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만약 이단과 거짓말하는 자들의 활동을 방관하여 많은 영혼이 그들의 미혹에 넘어간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따라서 각자 은사와 직분에 따라 믿음의 공동체를 지키는 용감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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